뤽 베송
1959년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17세에 고등학교를 중퇴, 뉴스영화 조수로 일하기 시작, 1982년 3차 세계대전후의 폐허를 배경으로 한 <마지막 전투>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1984년 크리스토퍼 랩버트와 이자벨 아자니 주연의 <서브웨이>에 이어, 1988년에는 공전의 히트작 <그랑부르>를 통해 신비로우리 만큼 푸른 빛깔의 지중해를 배경으로 두 사나이의 우정과 도전, 경쟁을 그려냈다. 한편, 과거의 기억을 상실한 여성 살인 청부업자의 이야기 <니키타>는 헐리우드에서 <니나>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던 화제작. 1991년에 `해저 2만리`의 주인공인 것처럼 3년 동안 전세계 바다밑을 누빈 끝에 만들었다는 <아틀란티스>는 등장인물 하나 없이 오로지 에릭 세라의 음악과 감각적 영상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이끌어냈던 작품이다. 이후 1994년 내놓은 <레옹>은 프랑스 영화가 거센 헐리우드의 물결을 헤쳐나갈 수 있는 대안으로까지 꼽히기도 했던 작품.
뤽 베송 감독은 주로 과거의 상처를 안고 있거나, 또는 복잡하고 섬세한 성격의 주인공들이 주변 인물들과 만들어가는 관계들을 스피디한 헐리우드식 템포와 감독 특유의 색감 그리고 오랜 영화동지 에릭 세라의 음악으로 표현해 왔다. 16세부터 구상했다는 그의 최대 프로젝트 <제5원소>에서 보다 선명한 선악의 이분법 구도와 화려한 특수효과를 활용, 극적 스릴감과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더 독 + 10분단편()|각본
더 댄서()|각본
마지막 전투(1983)|각본
마지막 전투(1983)|감독
서브웨이(1985)(1985)|감독
그랑 블루(1988)|감독
니키타(1990)|감독
레옹(1994)|감독
잔다르크(1999)|감독
키스 오브 드래곤(2001)|감독
키스 오브 드래곤(2001)|각본
레옹 파트2 wasabi(2001)|각본
야마카시(2001)|각본
택시 3(2002)|각본
엔젤-A(2005)|감독
더 독(2005)|각본
아더와 미니모이 (한글 자막)(2006)|감독
택시 4(2007)|각본
트랜스포터:라스트미션(2008)|각본
13구역 : 얼티메이텀(2009)|각본
아더와 말타자드의 복수(2009)|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