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외과를 수료하였고, 자연과 문화에 대한 여러 책을 번역하였다. 주요 번역서로는 『자유연구도감』, 『생각하는 개구리』, 『세계 동물기』, 『놀이도감』, 『공작도감』, 『자연도감』, 『원예도감』, 『식물일기』, 『곤충일기』, 『바다일기』, 『신기한 곤충 도감』, 『숲 속 수의사의 자연일기』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할아버지 아주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가 보내는 편지』 등이 있다.
1944년에 니가타 나가오카 시에서 태어났다. 동경 디자이너 학원을 졸업하고 디자인 프로덕션에서 근무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자연 그림책을 그렸다. 지금은 고향에 있는 작업실에서 오른손에는 붓을, 왼손에는 곤충 채집망과 낚싯대를 들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멋진 세계의 자연』으로 아동복지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숲의 도감』, 그린 책으로는 『모험도감』, 『자연도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