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용산전자상가에서 80만 원을 투자해 전기공사업을 시작했다. 98년 IMF 외환위기 때 중전기제조업으로 뛰어들어 ‘보이는 전기, 말하는 전기, 생각하는 전기’라는 모토 하에, 전력과 IT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웹 기반 산업관제 실시간 서비스를 실시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미래형 전력IT 기술 개념을 구축했다. 그리고 이 전력IT 기술과 함께 탄생한 케이디파워는 연 성장 32%라는 놀라운 속도로 불과 제조업 11년 만에 연 매출 2000억 원이라는 신기원의 매출을 이뤄냈다. 그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수평 경영을 추구하는 스마트 경영, 최고의 정보를 전 직원이 공유하는 한 방향 시나리오 경영, 100배 업무성과를 도출하는 사이버 네트워크 e-프로세스를 통한 사이버 경영 등 다양한 혁신경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 현재 춘천에 총 59만5천㎡(18만평) 부지에 전력IT 문화복합단지를 예술과 기술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케이디파워 드림소사이어티를 ‘유혹’이라는 테마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