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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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 : Stefan Pi Jack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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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피 재키브 (바이올린)
스테판 피 재키브는 현재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빈틈없는 기술과 시적인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고 있다. 보스턴, 시카고, 클리블랜드, 뉴욕,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협연자로서 트레버 피노크, 앤드류 데이비스 경, 한누 린투, 안드리스 넬손스, 야닉 네제-세겡, 미하일 플레트뇨프, 유리 테르미카노프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성공적인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로 미하일 플레트노프이 이끄는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뉴욕 카네기 홀 무대에 올랐고, 피아니스트 제레미 뎅크와 찰스 아이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과 리사이틀 투어에 나선다. 아시아에서는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한국 투어에 이어 도쿄 심포니와 산토리 홀 공연과 마리오 벤자고가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다.
2002년 재키브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유럽에 데뷔했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연주는 더 타임스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고, 스트라드 지는 “14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폭풍처럼 런던 음악계를 강타했다.” 라고 표현했다. 이어 보스턴, 시카고 심포니 협연에 데뷔했고 특히 보스턴 심포니 협연은 보스턴 글로브에 의해 그해 최고의 협연 중 하나로 뽑혔다. 2008년부터 디토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 2009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과 예술의전당 독주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팡파르’ 잡지는 “이것이 지금 소장해야 할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녹음이다.”라고 극찬하였다.
스테판 피 재키브는 한국대표문인 故 피천득의 외손자로 물리학자인 부모님 밑에서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지나이다 길렐스, 미셸 오클레어, 도널드 웨일러스타인 등을 사사,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였고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마쳤다. 2002년 미국 최고 권위의 클래식 상인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