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 작가인 조르주 페렉의 작품을 중심으로 박사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프랑스인문학연구모임 ‘시지프(Sisyphe)’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알파벳의 신비』(공역, 살림), 『수사학 3: 아리스토텔레스』(공역, 리젬), 『예고된 공황』(공역, 바다), 『그리스도 철학자』(공역, 연암서가), 『값싼 석유의 종말, 그리고 우리의 미래』(현실문화), 『잘난 척하는 철학자를 구워삶는 29가지 방법』(공역, 살림), 『현자에게는 고정관념이 없다 - 철학의 타자』(공역, 한울), 『카뮈와 사르트르』(공역, 살림, 근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