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교직 생활을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세잔느를 찾아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마키아벨리』, 『상처뿐인 어린 천사 엘런』 ,『안데르센의 지중해 기행』,『라테란의 전설』, 안 해리스의 『블랙베리 와인』, 버트런드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과 『인간과 그 밖의 것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러셀 자서전』, 노암 촘스키의 『중동의 평화에 중동은 없다』, 카렌 레빈의 『한나의 가방』, 피터 메일의 『프로방스에서의 1년』,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 THE REMAINS OF THE DAY』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