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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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팀 파워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팀 파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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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Powers
195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팀 파워스는 판타지를 주로 집필해 온 SF 계의 전문 작가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시절 제임스 블레이록, K. W. 지터, 필립 K. 딕 등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판타지와 19세기를 자신의 문학의 배경으로 삼게 되었다. 당시 유행하던 하이테크 과학이 등장하던 문학을 일컫는 사이버펑크cyberpunk에 빗대어 증기기관의 시대이던 19세기를 주무대로 하는 자신의 문학을 스팀펑크steampunk라 명명한 그는 『아누비스의 문The Anubis Gates』(1983)으로 필립 K. 딕 기념상과 사이언스 픽션 크로니클상을 수상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뒤 발표한 이 작품 『라미아가 보고 있다』에서는 풍부한 역사적 상상력과 신화를 토대로 불멸과 매혹, 그리고 공포를 한 몸에 담은 생명체 「라미아」를 재탄생시키며 19세기 역사와 문학적 상상을 정교하게 결합한 스팀펑크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 작품으로 미소포에익 판타지상을 수상하고 세계 환상 문학상과 로커스 상에 후보로 오른 팀 파워스는 드라큘라와 프랑켄슈타인에서 이어지는 고딕-환상 문학의 계보를 잇는 작가라 인정받고 있다.

그의 다른 장편 소설로는 『The Skies Discrowned』(1976, 개정판 제목: Forsake the Sky), 『Epitaph in Rust』(1976), 『The Drawing of the Dark』(1979), 『아누비스의 문The Anubis Gates』(1983), 『Dinner at Deviant's Palace』(1985), 『캐러비안의 마지막 해적On Stranger Tides』(1987), 『라미아가 보고 있다The Stress of Her Regard』(1989), 『Declare』(2000), 『Three Days to Never』(2006)가 있고, 「Fault Lines 시리즈」로 『Last Call』(1992), 『Expiration Date』(1995), 『Earthquake Weather』(1997)가 있다. 그 외에도 중단편집과 챕북 형태인 작품이 다수 있다.

역 : 김민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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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언 M. 뱅크스의 『플레바스를 생각하라』, 팀 파워스의 『라미아가 보고 있다』와 『캐리비안의 해적』, 리처드 매드슨의 『시간 여행자의 사랑』, 할런 코벤의 『위험한 계약』, 엘모어 레너드의 『핫 키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