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 연구원으로 언론캠페인과 정책제안을 담당하고 있다. 강하고 독립적인 현대여성이 되고 싶은 바람이 있으나 '아가방' 으로 보여서 늘 고민인 그녀는 북 치고 장구 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은 '캘리그래피'에 푹 빠져 있다. 얼마 전 소외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기금마련행사에 첫 작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다양한 관심사만큼 다재다능한 재주꾼이며, 불만합창페스티벌의 총기획을 훌륭히 해냈다. 또한 KBS와 공동기획한 시청자 칼럼 '우리사는 세상'의 내용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민간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 뿌리센터 연구원이다. 마을, 지역 커뮤니티, 주민참여, 커뮤니티 비즈니스, 네트워크, 거버넌스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정치적으로는 아나키스트, 신념적으로는 불가지론자다. 술도 잘 못 마시면서 매일 술 마시러 가자고 하고, 급흥분과 급좌절을 반복하다가 짜증이 나면 또 술 마시러 가자고 한다. 언젠가는 북극에서 개썰매를 타며 살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