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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에마뉘엘 르 루아 라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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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Le Roy Ladurie
에마뉘엘 르 루아 라뒤리(Emmanuel Le Roy Ladurie, 1929~ )는 전체사를 지향한 프랑스의 저명한 역사학자다. 그는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방에서 태어났다. 레지스탕스의 일원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열다섯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기도 한다. 중국이 공산화되던 해인 1949년에 공산당에 가입하고, 그해 9월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한다. 1953년 교원자격시험(아그레가시옹)에 합격해 1955년부터 몽펠리에의 한 중등학교(리세)에서 교편을 잡는다. 그해 11월 소련의 헝가리 침공 소식을 듣고 공산당원증을 반납한다. 그 후 통합사회당(P.S.U.)에 가입하여 활동하나, 1963년에 브로델의 추천으로 고등연구원 제6국의 조교수로 옮겨가면서 탈퇴한다. 1955년, 르 루아 라뒤리는 지리학자인 레몽 뒤그랑의 권유를 받아들여 랑그도크 지방에 많이 남아 있는 콩푸아라는 토지대장을 가지고 학위논문을 쓰기로 결심한다. 토지의 집중과 분할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자본주의의 기원을 밝힐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5년간 연구 후에 모습을 드러낸 『랑그도크의 농민들』은 경제사라는 좁은 테두리에 갇히지 않았고, 지리·경제·사회·정치·문화·심리를 두루 포함하는 전체사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는 1960년에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하고, 1963년 고등연구원 조교수로 임명되어 파리에 올라온다. 1968년에는 새롭게 개편된 『아날』의 공동 편집인이 되며, 1970년에는 소르본 대학 교수, 그 이듬해에는 파리 7대학 교수가 되었다. 1973년에는 브로델의 뒤를 이어 콜레주 드 프랑스의 근대문명사 담당 교수가 된다. 취임 강의 제목인 「움직이지 않는 역사」는 역사학의 본질과 관련해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저서로는 『랑그도크의 농민들』을 비롯하여 『랑그도크의 역사』 『역사가의 영역』 『천년 이후 기후의 역사』 『몽타이유』 『로망의 사육제』 『자스맹의 마녀』 『랑그도크 지방에서의 돈, 사랑, 죽음』 『플라터의 세기』 『생시몽 또는 궁정 체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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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김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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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대전 출생. 1978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후 1984년 프랑스 낭트대학교에서 석사, 1987년 프랑스 프랑쉬콩테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이래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충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인문대학장, 한국프랑스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아날학파》, 《오늘의 역사학》(공저), 《아날학파의 역사세계》, 《서양의 역사에는 초야권이 없다》, 《페르낭 브로델》, 《서양사 개념어 사전》, 《관용의 역사》 등이 있고, 역서로는 《프랑스혁명사》, 《16세기의 무신앙 문제》, 《고대도시》, 《랑그도크의 농민들》(공역), 《유럽은 어떻게 관용사회가 되었나》, 《라로슈자클랭 후작부인의 회고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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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漢卿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디드로 소설연구 : 서술기법과 현실인식」으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암재단의 지원으로 프랑스 리옹 3대학에서,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연구했다. 지금은 전북대 프랑스어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변혁의 시대와 문학』,『서양문예사조』,『한국어한자-불어사전』,『라모의 조카』,『프랑스 현대 문학의 이해』등이 있다. 한국어를 불어로 번역한 책으로 『열두 띠 이야기』,『쥐돌이는 화가』등이 있고 불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으로 바타유의 『저주의 몫』,『종교이론』,『에로티즘의 역사』,『에로티즘』, 스퐁빌의 『미덕에 관한 철학적 에세이』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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