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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상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 :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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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들어가면서 ‘집’과 인연을 맺었다. 소설을 쓰겠다고 회사를 나왔지만, 『용평리조트 30년사』 집필에 참여하면서부터 한옥의 매력에 빠져 한옥연구가가 되었다.
그는 한옥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목수 일까지 배웠다. 글을 쓰는 사람을 작가라고 하는데, 한자를 그대로 풀면 집을 짓는 이가 된다. 글을 쓰는 사람은 마음의 집을 짓고 나무를 만지는 사람은 몸의 집을 짓는다. 즉 작가로서 몸을 담는 집과 마음을 담는 집을 함께 짓고 있는 셈이다.
최근의 저서로는 『우리가 사는 한옥』, 『디자인의 새로운 상상, 한옥』이 있으며 강연 형식으로 풀어낸 미학 입문서 『깨져라 미학 유쾌하라 예술』, 한옥이 품은 인문학적 가치를 찾는 『인문학, 한옥에 살다』, 대중에게 한옥을 쉽게 안내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한옥 여행』과 『한옥과 함께하는 세상 여행』 그리고 한옥학 개론서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 역시 그의 사유의 결과물이다.
그는 한옥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내고 있다. 틈틈이 한옥을 통한 미학 철학 문화 등 다채로운 인문학적 주제로 강연하며 대중에게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한옥을 통한 통합적인 사유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과 세계를 이해하고, 이를 현실에 이용하기를 기대하며, 지금 어디선가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