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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피델 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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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l Castro,피델 알레한드로 카스트로 루스
쿠바의 지도자로 체 게바라와 함께 불꽃같은 남미 혁명을 이끈 혁명가이다. 1945년 아바나 대학 법학부 재학중 학생운동 지도자로 정치투쟁을 시작한 그는, 처음에는 쿠바에 정치적 ·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에 반대하며 이에 동조하는 바티스타 독재정권에 대항하던 민족주의자였다. 1953년 혁명 투쟁의 일환으로 몬카다 병영을 습격했으나 체포되었고,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천명한 변론 '역사가 나에게 무죄를 선고하리라'는 혁명의 불씨를 지핀 명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멕시코로 망명하여 전력을 가다듬은 후 체 게바라와 함께 게릴라전을 전개, 1959년 바티스타 정권을 전복시켜 쿠바의 수상직에 올랐다. 1965년 쿠바 공산당 제1비서가 되면서 쿠바를 사회주의공화국으로 만들었고, 1976년에는 국가평의회 의장 겸 최고사령관에 취임, 2008년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임할 때까지 쿠바를 장기 집권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집권한 지도자로 기네스에 올랐으며, 막내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가 2008년 이후 쿠바의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다.

2006년 장출혈 수술을 받기 위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망설이 돌기도 하였으나, 이후 간헐적으로 국영 텔레비전에 모습을 보이면서 사망설을 일축하였고, 2008년 2월 집권 49년 만에 국가평의회 의장직을 사임, 공식 직위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하지만 그 후에도 언론을 통해 연설하고, 정책에 관여하는 등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다 2016년 11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정적 숙청을 포함한 인권 침해 행적 때문에 독재자로 불리기도 하지만, 남아메리카연대기구의 결성을 이끌어내는 등 남미 해방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루었으며 바티스타 독재정권으로부터의 해방자,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 쿠바의 자주노선을 실천한 국가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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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 : 타리크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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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iq Ali
영국계 파키스탄인으로 역사가, 소설가, 영화제작자, 정치운동가, 시사해설가라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저널리스트인 아버지와 정치운동가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라호르 대학생일 때 군사 독재에 맞서 열렬히 저항하다 영구 추방돼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그 곳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 등을 공부했다. 그는 옥스퍼드 유니언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베트남전 반대 시위를 계획하면서부터 정치적 명성을 쌓게 되었다.

이후 타리크 알리는 베트남, 볼리비아, 중국, 북한 등을 방문하며 전 세계적으로 격동의 시기였던 1960년대 반전운동가로 맹활약하였고 그의 사유 기록들은 다양한 책으로 출간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그는 『블랙 드워프』를 창간하고, 국제 마르크스주의 그룹(IMG)의 일원이자, 제4인터내셔널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1981년 IMG가 해체된 뒤, 노동당에 입당하였고, 1990년대에는 저술가로 명성을 드높였으며 현재 『뉴 레프트 리뷰』 편집위원이자 <가디언>, 『카운터 펀치』,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등에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석류나무 그늘 아래』를 비롯하여 『술탄 살라딘』,『돌기둥 여인』,『팔레르모의 술탄』등 이슬람을 주제로 하는 소설 등이 있으며 『석류나무 그늘 아래』는 1994년 스페인에서 번역되어 인스티투트 로살리아 데 카스트로에서 수여하는 '산 클레멘테 대주교 최고 외국어 소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설의 저서로는 『근본주의의 충돌』 『바빌론의 부시』,『카리브의 해적들』,『1968-희망의 시절, 분노의 나날』(공저), 『전쟁이 끝난 후』(공저) 『카스트로』등 역사, 정치에 관한 여러 편의 책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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