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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로저 마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로저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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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나는 인생의 황혼녘에도 다시 대학에 들어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음을 증명했다. 나보다 훨씬 어린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병실에 누워 있을 때 염려했던 것처럼 내 인생이 내리막길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오히려 여러 면에서 내 인생은 시작이었다. 새로워진 마음으로 더 열심히, 더 자신 있게 생활할 수 있었다.

Roger H. Martin
30여 년간 대학 교수와 총장으로서 오직 학교 일에만 매달려 살았다. 모든 것을 통제하고 사람들에게 명령하며 매사를 손에 꽉 쥐고 살아갈 때 암에 걸려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다행히 극적으로 살아난 뒤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어왔던 환상에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대학 신입생이 되었다.

예순한 살의 늙다리 신입생 로저 마틴은 강의실에서 호머,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다시 사랑에 빠지고, 조정부에 가입해 매일 아침 두 시간씩 노 젓기에 몰두하며,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어린 학생들과 우정을 쌓기도 한다. 그렇게 다시 찾은 청춘을 힘차게 보내는 동안 고전 작품의 주제가 우리 삶과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 손아귀의 힘을 풀면 인생이 훨씬 즐겁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미국 하버드 신학교 부학장, 모라비안 대학과 랜돌프메이컨 대학 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역사학 명예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 : 노진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노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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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대학교에서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유려한 번역으로 독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조디 피코의 『작지만 위대한 일들』,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아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결혼해도 괜찮아』,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외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아빠가 결혼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만 가지 슬픔』, 『새장 안에서도 새들은 노래한다』, 『금요일 밤의 뜨개질 클럽』, 『자기 보살핌』, 『동거의 기술』, 『창조적 습관』, 『고든 램지의 불놀이』, 『달빛 아래의 만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