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asha Richardson
나타샤 리차드슨의 첫 출연작은 켄 러셀 감독의 <고딕>. 이 영화로 폴 슈레이더 감독의 눈에 띄어 <패티>에 캐스팅된다. 이후 폴 뉴먼과 함께 <멸망의 창조>, 크리스토퍼 윌킨과 함께 <베니스의 열정>, 조디 포스터, 리암 니슨과 함께 <넬>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리차드슨은 런던 드라마 스쿨에서 연기를 다졌으며, <한 여름밤의 꿈>에서 헬레나 역을, 그리고 <햄릿>의 오필리아 역을 연기했다. <안나 크리스티>에선 리암 니슨과 함께 주연을 연기하기도 했으며 결국 이 작품으로 토니 최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션 되었다.
TV에서도 놀라운 활동을 보여주는 그녀는 주디 덴치, 케네스 브래너와 함께 출연한 < Ghost >와 HBO의 < Hostage >, 팬 오코너 감독의 <젤다>에 주연을 맡기도 하였다. 영화 <러브 인 맨하탄>에서는 사치스런 호텔 고객 캐롤라인 역으로 돌체 앤 가바나를 입고 고급 마사지를 받으며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싶어하지만 하는 행동마다 찬물을 끼얹는 애처로운 푼수. 자신의 옷을 몰래 입은 마리사가 자신의 행운까지도 빼앗아 갔다고 생각하는 역이다.
[필모그래피]
핸드 메이즈(1990)|주연배우
넬(1994)|주연배우
리노의 하룻밤(2002)|주연배우
러브 인 맨하탄(2002)|주연배우
어사일럼(2005)|스텔라 라파엘
이브닝(2007)|조연배우
와일드 차일드(2008)|주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