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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데일 피터슨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데일 피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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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e Peterson
박사 학위를 받고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한 글들을 발표해온 작가이다. 초기에는 건축일과 작가를 병행하였으나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동물의 삶과 운명을 담기 위해 남미 열대우림, 마다가스카 등 전세계를 여행하였다. 그는 동물들을 관찰하면서 인간이 이들의 삶을 얼마나 위협하는지, 육류시장과 불법 코끼리 시장 등을 고발해왔다.

뉴욕에서 엔지니어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시절 하이킹과 캠핑, 개,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좋아하였으며, 보이 스카우트의 꽃인 이글스카우트에 선발되었다. 로체스터 대학에서 영문학과 심리학 학사를 받고 1977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초기에 군대에 가서 군인을 위한 정신병원에서 복무를 하고 돌아왔다. 이 시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첫 저서 'A Mad People's History of Madness' 를 출간하였으며, 박사과정 완료후 캘리포니아 북부의 리모델링 회사에 입사하여 실리콘 밸리의 사람들을 고객으로 만나왔다. 애플의 창립자이자 CEO인 스티븐 잡스는 그에게 첫 컴퓨터를 주기도 했다. 사업적으로 만난 사람들은 그에게 작업적인 영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는 회사를 떠나 컴퓨터에 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개인용 컴퓨터, 컴퓨터 아트, 컴퓨터 교육,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의 책을 쓰는 전문작가이자 The Dolphins' Pearl이라는 컴퓨터 게임 개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1984년 그는 자신의 방향을 바꾸기로 하고, 전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브라질 남동부 숲에서 시작한 여행은 이후 서아프리카, 마다가스카, 인도, 인도네시아 등지로 이어졌다. 그는 야생에서 멸종 위기의 영장물을 살폈으며,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이후 제인 구달과 함께 침팬지 실험에 대한 윤리적 성찰을 담은 캘리반의 비전을 쓰고, 제인 구달의 두 편지집을 편집했다. 또한 침팬지 여행과 북미 여행에 관한 책을 펴내는 등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제인구달 평전』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