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출연진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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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공정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감독 :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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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남짓 <본투킬>, <미스터 콘돔>, <남자 이야기>, <실낙원> 등의 영화에서 조감독으로 기본기를 충실히 닦았다. <키다리 아저씨>가의 첫 감독 데뷔작이다.

[필모그래피]

키다리 아저씨(2004)|감독
공필두(2005)|감독
공필두(2005)|각본
공필두+10분단편(2005)|각본
공필두+10분단편(2005)|감독

출연 : 이문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출연 : 이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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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속에서 최고의 감초 역할을 해 온 이문식. <공공의 적>에서의 설경구에게 흠씬 얻어맞던 산수에서부터 <달마야 서울가자>의 해병대 출신 대봉 스님, <범죄의 재구성>에선 어딘지 모자란 사기꾼까지, 이제 관객들은 이문식의 얼굴만 봐도 웃음을 터뜨린다. <간첩 리철진>에서는 소심의 극치인 택시강도, <봄날은 간다>의 녹음실 친구, <초록물고기>의 깡패, <일단뛰어>에선 어설픈 도둑 등 거짓말 조금 보태어 그의 배역을 살펴보면 한국영화의 역사가 보일 정도이다.

하지만 <황산벌>에서 주인공 못지 않게 중요한 `거시기` 역을 멋지게 소화해냄으로써 이제 감초 같은 조연 연기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달마야 놀자>가 그에게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각인시킨 영화였다면 <달마야, 서울 가자>는 더 이상 조연이 아닌 주연급으로서의 그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주는 영화가 되었다. 유동근, 가수 이성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어깨동무>에서는 <달마야 서울가자>에 이어 주연급으로 영화에 출연하였으나 그리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그 후에 <범죄의 재구성>에서 박신양, 백윤식과 함께 연기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발휘하게 되었고,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 조연상도 수상하게 되었다.

색깔 분명한 별종 배우, 이문식을 코미디 전문배우 혹은 조연전문 배우로 기억할 수도 있겠지만, 그 말속엔 그를 대변할 수 있는 다른 말들이 더 들어있다. 영화에서 주연못지 않은 인상적인 연기와 비중있는 캐릭터를 소화해낸 조연이면서 단순한 슬랩스틱 코메디가 아니라 찰리 채플린과 같이 몸으로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만의 철학이 있다. 이제는 조연에서 주연으로 영화에 출연하지만 연기에 임하는 그의 자세는 항상 변함이 없을 것이다.

[필모그래피]

라이터를 켜라(2002)|조연배우
역전에 산다(2003)|주연배우
대한민국 헌법 제1조(2003)|백성기
나비(2003)|왕도철
황산벌(2003)|거시기
범죄의 재구성(2004)|잡학다식 떠벌이 얼매
달마야
서울 가자(2004)|대봉스님
어깨동무(2004)|주연배우
공필두+10분단편(2005)|주연배우
마파도(2005)|비리형사 충수
공필두(2005)|공필두
구타유발자들(2006)|봉연
플라이 대디(2006)|장가필
마파도2(2007)|나충수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2007)|배기로
강철중:공공의 적 1-1(2008)|안수
로맨틱 아일랜드(2008)|주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