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이냐치오 실로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냐치오 실로네
관심작가 알림신청
Ignazio Silone
1900년 이탈리아의 작고 가난한 농촌마을 페쉬나에서 태어났다. 소외와 빈곤의 역사가 유난히 극심했던 고향 페쉬나에서 보낸 유년은 그에게 가난한 사람들의 삶에 대해 눈뜨게 했고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위해 싸우게 한 정신적 근원이 되었다. 그람시와 함께 이탈리아 공산당의 공동 설립자이자 반파시스트 활동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던 실로네는 스탈린이 권력을 장악한 공산주의가 자신이 지금껏 싸워온 폭압적이고 위선적인 권력 그 자체가 되어버렸음을 목격하고 반발하여 당에서 배신자로 낙인 찍혀 축출된다. 이후 “파시스트에 의해 공산주의자로 비난 받고,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파시스트로 비난 받는 이(조지 오웰)”가 되어 좌우 모두로부터 추방당한 그는 스위스로 망명하여 글을 쓴다. 악화된 건강으로 망명지에서 시한부의 삶을 선고 받은 후 쓴 소설 『폰타마라』, 『빵과 포도주』가 세계적 성공을 거두며 작가로서 새로운 명성을 얻게 되었고 파시즘 정권이 몰락하고 이탈리아로 귀국한 이후에도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 사회를 만들고자 잡지 발간, 매체 기고, 정치 참여 등 오랜 시간 다양한 활동으로 분투하였다. 시대의 상처 속에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인간됨을 실천했던 20세기의 증인 실로네는 1978년 제네바에서 생을 마감했다.

역 : 최승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최승자
관심작가 알림신청
한국 현대시사에서 가장 독보적인 자기만의 시언어를 확립하며, 기존의 문학적 형식과 관념을 보란 듯이 위반하고 온몸으로 시대의 상처와 고통을 호소해온 시인이다. 1952년 충청남도 연기에서 태어났다. 수도여고와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계간「문학과 지성」에 「이 시대의 사랑」 외 4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최승자는 현대 시인으로는 드문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박노해, 황지우, 이성복 등과 함께 시의 시대 80년대가 배출한 스타 시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2001년 이후 투병을 하면서 시작 활동을 한동안 중단했으며 2006년 이후로 요양하다 2010년, 등단 30주년 되는 해에 11년의 공백을 깨고 신작을 발표하였다.

저서로 시집『이 시대의 사랑』,『즐거운 일기』,『기억의 집』,『내 무덤 푸르고』,『연인들』등이 있고, 역서로『굶기의 예술』,『상징의 비밀』,『자스민』,『침묵의 세계』,『죽음의 엘레지』,『워터멜론 슈가에서』,『혼자 산다는 것』『쓸쓸해서 머나먼』『빈 배처럼 텅 비어』 외 다수가 있다.

최승자의 다른 상품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

19,800 (10%)

'빈센트 반 고흐' 상세페이지 이동

연인들

연인들

10,800 (10%)

'연인들' 상세페이지 이동

최승자 산문 세트

최승자 산문 세트

26,100 (10%)

'최승자 산문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어떤 나무들은

어떤 나무들은

14,400 (10%)

'어떤 나무들은' 상세페이지 이동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11,700 (10%)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가장 아름다운 괴물이 저 자신을 괴롭힌다

가장 아름다운 괴물이 저 자신을 괴롭힌다

7,200 (10%)

'가장 아름다운 괴물이 저 자신을 괴롭힌다' 상세페이지 이동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9,000 (10%)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상세페이지 이동

물 위에 씌어진

물 위에 씌어진

8,100 (10%)

'물 위에 씌어진'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