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저널리스트로, 1994년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래 중국 상하이 지국을 개국하고, 미국 워싱턴 지국장을 역임했다. 2006년 『타임스』로 자리를 옮긴 뒤 현재 편집국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동안 『워싱턴 포스트』『뉴 리퍼블릭』『슬레이트』 등의 매체에 글을 써 왔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와 청소년 도서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나오미 클라인의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노로는 충분하지 않다』, 『미래가 불타고 있다』 등 환경, 사회, 경제 분야의 여러 도서를 번역했다. 또 지구와 환경, 기후 변화 문제를 다루는 청소년 도서 『빌 게이츠의 화장실』과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하는 기후 행동』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