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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브루스 바틀릿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브루스 바틀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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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Bartlett
레이거노믹스의 설계자이자 지난 30년간 미국 경제정책과 현실정치에 참여해온 경제 브레인.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국내정책 자문을 지냈으며, 조지 H. W. 부시 정부 시절엔 재무부 부차관보를 역임했다.
1970년대에 러트거스 대학과 조지타운 대학에서 미국외교사를 전공한 후, 공화당 측 보좌관으로 일했다. 이때 그가 잭 켐프 위원을 통해 제안한 켐프-로스 법안은 1981년 레이건 정부의 감세 정책의 바탕이 되었고, 이를 토대로 『레이거노믹스Reaganomics』라는 책을 출간했다. 1980년대 초에는 국회 소속 합동경제위원회의 사무총장을 맡아 레이거노믹스로 상징되는 공급중시경제학을 현실화하는 데 앞장섰으며, 이후 컨설팅 회사인 폴리코노믹스Polyconomics에서 월가의 고객들에게 경제와 투자에 관해 조언했다. 1985년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수석연구위원이 됐으며, 이듬해 세금개혁법 논쟁에 깊숙이 개입했다. 1987년에 백악관 정책개발부의 정책분석수석으로 임명됐으며, 이후 재무부의 경제정책담당 비서관을 역임했다. 1993년 이후 10년 넘게 보수주의 성향의 싱크탱크인 전미정책분석센터의 회원으로 활동해왔으나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제명되었다.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포춘》지 등에 각종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기꾼 부시Impostor』를 통해서 두 번째 부시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한 『진주만의 정치학Cover-Up』, 인종문제에 대한 민주당의 위선을 파헤친 『인종문제에 관한 선입견Wrong on Race』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