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빌뇌브는 독특한 시각 연출방식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찬사를 받아왔다. 그의 데뷔작 〈지구에서의 8월 32일〉은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및 텔루라이드와 토론토영화제에서 공식초청작으로 소개되었다. 세 번째 장편영화 〈폴리테크닉〉은 2009년 칸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상영되었다.
<준벅>, <다우트>를 통해 연기파 조연으로 인정받은 배우. 이후 연기 영역을 넓히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한다. <마법에 걸린 사랑>, <박물관이 살아있다2>등을 통해 선보였던 발랄하고 사랑스런 이미지에 깊이감을 더해 <프로포즈 데이>에서는 유쾌 발랄 로맨틱 코미디 속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주인공으로 완벽 변신했다. 노라 애프런 감독의 <줄리 & 줄리아>에서 메릴 스트립과 열연했다.
〈S.W.A.T 특수기동대〉 〈28주 후〉등에서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허트 로커〉에서 제임스 중사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2010년 ‘타운’을 통해 또한번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자신의 연기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그 이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어벤져스’와 같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연달아 얼굴을 내밀면서 떠오르는 액션 스타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