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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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현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 : 유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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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이모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미술치료를 공부하다가 뜻하지 않게 그림 놀이의 재미에 빠져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구순인 실향민 아버지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함께 만든 책 『쑥갓 꽃을 그렸어』와 『너희는 꼭 서로 만났으면 좋갔다』, 2016~17년 촛불집회를 기록한 『촛불을 들었어』가 있다. 개인전 [서 있는 사람들](2014, 좋은자리 갤러리), 그림책 원화전(2016, 북촌전시실)을 열었다. 어디에서든 있는 재료를 써서 마음 가는 대로 그리는 일상 드로잉을 즐기며, 그리기를 통해 그 대상과 세계가 환하게 밝혀지는 순간의 느낌을 좋아한다. 비 올 때 나무줄기들이 빗물을 머금고 점점 색이 짙어지는 것을 기다렸다가 검어진 나무줄기에 코를 대고 큼큼 냄새를 맡아 보기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 갯벌』, 『내가 좋아하는 야생 동물』의 글을 쓰고,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세밀화로 그린 동물 흔적 도감』 같은 책을 만들었다.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펴낸 『상처 입은 자의 치유』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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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우만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그림 : 이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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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인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비무장지대 안에서 군대 생활을 했는데도 그 흔한 박새조차 본 기억이 없을 만큼 자연에 관심이 없었다. 2003년, 서른 살이 될 즈음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라는 생태 에세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른이 될 때까지 자연 속 소중한 존재들에 대해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던 게 속상해 스스로 아이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 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도심 속 뒷산에서 만난 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해서 책도 만들고 강연도 한다.
그린 책으로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 『내가 좋아하는 야생동물』,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새 도감』 들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창릉천에서 물총새를 만났어요』, 『뒷산의 새 이야기』, 『청딱따구리의 선물』, 『새들의 밥상-뒷산 새 먹이 관찰 도감』 들이 있다.

“세밀화가라고 불리지만 그저 대상을 관찰하고 이해한 뒤 그림으로 열심히 설명해 주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때 처음 평양냉면을 먹고, 걸레를 빤 물 같은 걸 왜 먹을까 생각했습니다. 먹고 난 며칠 뒤부터 자꾸 생각이 나서 이름난 평양냉면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새를 소개하는 일이 평양냉면을 사 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그 존재를 알게 되면 저절로 폭 빠지게 될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른 봄 파란 하늘빛이 담긴 무논이나 불어오는 바람이 간지러워 하늘거리는 청보리밭이나 고둥들 이 온갖 그림을 그려 놓은 갯벌이나 키 큰 나무들이 만든 경계 속 하늘을 바라보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새들이 있을 때 훨씬 더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라는 아이들도 그런 풍경들 속에서 새를 만나며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새를 만나고 스스로 조금은 더 좋은 사람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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