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외환은행과 대구은행에서 외환 옵션딜러로 근무했다. 딜러로서 경험을 쌓아가던 중 외환위기, 금융위기를 겪었다. 금융현장에서 두 차례의 위기를 통해 여러 난관을 헤여나가는 동안 외환전문가로 거듭났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방위의 중요성과 균형 잡힌 외환 파생상품시장 형성의 시대적 필요성을 통감하고 선물업으로 업종을 전환하였다.
KAIST 연구원, 헤지펀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금융공학이론과 실전을 겸비하였다. 현재 외환선물 전략영업팀에서 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체에서 환헤지 자문과 강의를 하고 있다. 키코 옵션과 FX 마진거래의 건강한 대안으로 금융권 최초로 한국거래소 장내 달러옵션 거래 활성화 및 제도 개선을 제시하고 시장 조성과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폰 앱 ‘Bank Juice'(가장 좋은 환율과 금리를 주는 착한 은행 찾기)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