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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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페터 슈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페터 슈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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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Stamm
1963년 스위스의 바인펠덴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했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심리학, 정신병리학을 공부하다 중도에 학업을 포기했다. 이후 뉴욕과 파리, 베를린, 스칸디나비아 등 여러 지역을 떠돌다가 1990년 다시 스위스로 돌아와 자유기고가와 방송 작가로 활동했다. 1998년 장편 『아그네스』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한 그는 소설집 급빙』(1999) 『낯선 정원에서』(2003) 『우리는 난다』(2008)와 장편소설 『희미한 풍경』(2001) 『오늘 같은 어느 날』(2006) 『7년』(2009) 등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고, 라우리즈 문학상과 라인가우 문학상, 스위스 실러 재단 상, 카를 하인리히 에른스트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체호프와 카버의 뒤를 잇는 문체적 금욕주의자라 불릴 만큼 건조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글을 쓰는 그는 단 몇 개의 형용사로 극적 요소가 배제된 일상의 풍경을 적확하게 그려낼 수 있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현재 스위스의 빈터투어에서 살고 있다.

역 : 박민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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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실러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바움가르텐, 람베르트, 칸트, 실러, 헤겔의 미학에서 미적 가상의 복안’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에 인문한국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미와 현상에서의 자유」, 「풍경과 모던의 예술」, 「미적 경험과 좋은 삶 - 마르틴 젤의 미학에 대하여」, 「들뢰즈의 사건 철학과 문학」, 「정치와 미학 그리고 예술 - 랑시에르의 사상에 관하여」, 「고트프리트 뵘의 이미지론」 등이 있으며, 201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해항도시와 초국경 네트워크』(공저)와 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고전 콘서트』(공저), 『바움가르텐의 「미학」 읽기』, 『가상: 미학의 개념』을 썼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 철학사』, 『데리다 - 니체, 니체 - 데리다』, 『우리의 포스트모던적 모던』, 『곰브리치 세계사』, 『이것이 완전한 국가다』, 『자성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아그네스』, 『희미한 풍경』, 『크라바트』, 『만들어진 나!』 등과 꿈결 클래식 『데미안』, 『젊은 베르터의 고뇌』, 『변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