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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슬라보예 지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슬라보예 지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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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지금까지 몇몇 사회분석가와 경제학자들이 주장했듯이 우리 시대에 폭발적으로 치솟은 경제 생산성으로 인해 우리는 80대 20 법칙의 극단적 실례와 마주하게 된다 - 다가오는 세계 경제는 단지 20%의 노동력이, 필요로 되는 모든 일을 해 낼 수 있는 상태를 향해 갈 것이며 따라서 80%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무의미하고 쓸모없는 존재가 되고 그리하여 잠재적 실업상태에 처하게 될 것이다. 이 논리가 극단에 이르면ㅁ 그것을 자기부정으로 이끄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겠는가? 즉 80%의 사람들을 무의미하고 쓸모없게 만드는 체제는 그 자체가 무의미하고 쓸모 없는 것이 아닌가?

Slavoj Zizek
오늘날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자 ‘동유럽의 기적’이라 불리는 세계적 석학.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8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파리8대학교, 런던대학교 등 대서양을 넘나들며 세계 주요 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냐대학교 사회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 버크벡연구소 인류학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1989년 국제적 명성을 안긴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을 세상에 내놓은 이후, 급진적 정치이론, 정신분석학, 현대철학에서의 독창적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꿰어내며 전방위적 지평의 사유를 전개하는 독보적인 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저서로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새로운 계급투쟁』 등이 있고, 공저로 『거대한 후퇴』, 『지속 가능한 미래』, 『나의 타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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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김성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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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버펄로 소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Capitalismand Affective Economies in Lawrence’s Women in Love”(2016) 등 로런스에 관한 글과 그 밖에 영문학·미학 관련 논문을 주로 써왔으며 근래에 정서·정동론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공저로 『지구화시대의 영문학』,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다시 소설이론을 읽는다-세계의 소설론과 미학의 쟁점들』, 역서로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세계금융위기와 자본주의』, 『헤겔, 아이티, 보편사』, 『바그너는 위험한가』, 『24/7 잠의 종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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