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태어나 국립대학에서 스페인 문학과 사회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스페인에서 동화작가로 활동하여, 스페인어 최고 아동 문학상, 페루 우안카요 시청 문학상, 안데스 어린이 문학에 수여하는 문화 진흥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즐거운 학교생활과 귀여운 애완동물에 관한 이사벨의 동화는 스페인어권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 한서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통역번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제회의 통역사 및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 가톨릭대 국제실무학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침대 밑 악어』, 『개를 살까 결혼을 할까』, 『지문』,『사랑의 수첩』,『차가운 피부』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