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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한나 W.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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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Whitall Smith
맑고 깊은 영성으로 ‘19세기의 잔느 귀용’이라 불리는 신실한 여인. 설교와 강연, 글쓰기 사역으로 당대는 물론 오늘날까지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나 스미스는 1832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독일인 마을(Germantown)에서 태어나 엄격한 퀘이커교도의 가정에서 자랐다. 한동안 ‘플리머스 형제단’(Plymouth Brethren)과 교류하면서 그 영향을 받은 한나 스미스는 1858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평안이 자신의 전 존재를 따뜻하게 감싸는 체험을 하며 회심했다. 이후 미국과 영국에서 남편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삶과 성결에 대해 가르치며 활발한 사역을 펼친다. 이들의 성결운동은 1874년 성결 운동인 케직 사경회를 설립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한나 스미스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다. 일곱 명의 자녀들 중 메리, 알리스, 로건을 제외한 네 명이 요절했고, 남편의 사역 실패와 사고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또 노년에는 재정난과 건강 문제가 그녀를 괴롭혔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아니 어쩌면 오히려 고난을 체험했기 때문에 한나 스미스는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을 누리는 법을 깊이 있게 맛보았으며, 우리의 영혼을 울리는 참된 권면을 들려줄 수 있었다. 그녀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고 철저하게 순종함으로써, 살아있는 복음을 자신의 삶으로 증언한 그리스도인으로 평가받는다.
전세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성숙을 도와준 『그리스도인이 체험하는 삶의 비밀』(두란노)과 Everyday Religion, The Unselfishness of God and How I Discovered It 등의 저서를 통해 시공을 뛰어넘어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