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역 : 신예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신예리
관심작가 알림신청
申藝莉
33년간 신문과 방송을 종횡무진해 온 저널리스트.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경제부·경제연구소·기획취재팀·국제부·생활부·편집부 등을 거쳤다. 2002년부터는 경제부에서 금융·재테크 분야를 담당하면서 중앙일보의 재테크 섹션인 '살림' 코너에 재산 리모델링 컬럼을 연재해 재테크 초보들을 위한 길잡이 노릇을 했다. 2006년 말 딸과 함께 미국에서 머물며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UNC 채플힐) 저널리즘 스쿨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2008년부터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지내고 있다. 2011년 JTBC 개국을 앞두고 방송으로 옮긴 뒤 진행과 제작을 넘나들었다.

7년간 〈밤샘토론〉의 앵커로서 진행을 맡았고, 국내 최초 소통형 강의 프로그램인 〈차이나는 클라스〉의 기획 및 제작을 6년간 이끌었다. 이후 JTBC 시사교양 총괄 본부장이 되어 기자 출신으로서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임원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그는 2023년 봄, 예상치 못하게 치열했던 직장생활을 내려놓게 됐다. 그때 떠오른 건 오랫동안 버킷리스트에 있던 발레였다. 쉰다섯에 시작한 발레는 서 있는 자세조차 쉽지 않았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고, 안 되는 동작은 수십 수백 번 연습했다. 그러면서 깨달았다. 그간 인생의 수많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될 때까지 버티던 33년 직장생활의 내공이 자기 안에 오롯이 살아 있다는 것을. 다시 인생의 시작점에 선 그는 더 높이 뛰어오르기 위해 무릎을 깊이 구부리듯 인생 2막을 위한 ‘플리에(plie)’를 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스무 살, 세상에 지지 마』, 『엄마의 365일 영어 한마디』, 『당신의 재산을 리모델링하세요』 등이 있다. 이 밖에 에인 랜드의 장편소설 『아틀라스』를 번역했다.

역 : 정명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정명진
관심작가 알림신청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칼 구스타프 융) 『흡수하는 정신』(마리아 몬테소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데이비드 그레이버), 『나는 왜 내가 낯설까』(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