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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수 : 한도 가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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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utoshi Handou,はんどう かずとし,半藤 一利
작가이자 수필가, 역사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쇼와사』출간 후 일본에서 크게 유명세를 탔으며, 일본 근현대사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양식 있는 지성, 영향력 있는 논객으로 유명하다. 그는 태평양전쟁 당시의 일본 군부와 야스쿠니 신사의 A급 전범 합사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의 평화헌법을 지키고자 하는 호헌파이다.
1930년 도쿄에서 출생해 도쿄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문예춘추」에 입사한 후 「주간문춘」, 「문예춘추」의 편집장, 이사를 거쳤다. 1965년 오야 소이치의 이름으로 《일본의 가장 긴 하루-운명의 8월 15일》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저서로는《어쩌면, 소세키 선생》,《노몬한의 여름》,《막부 말기사》,《스미다 강의 건너편, 나의 쇼와사》 등 다수가 있다. 1993년 《어쩌면 소세키 선생》으로 닛타지로 문학상, 1998년 《노몬한의 여름》으로 야마모토 시치헤이 상, 2006년 《쇼와사》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쇼와사》는 그가 강의를 하던 도중 한 대학생에게 “태평양 전쟁에서 누가 이겼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놀란 것을 계기로 탄생하게 되었다. 젊은이들에게 그동안 배우지 못한 일본 근현대사를 알려주고자 쉽게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전전편’은 태평양전쟁의 과정과 일본제국에 대해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기술했다. ‘전후편’은 1945년 패전 당시 15세였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전후 일본이 만들어져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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