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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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정다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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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기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와 제주도민 인터뷰집 『제주에서 뭐 하고 살지?』를 썼다. 바르셀로나에서는 ‘플랜비’의 매니저 겸 가이드였다. 동시에 스페인어를 배우는 학생이었으며, 글을 쓰는 작가였다. 모든 일들에 대해 “잘 될 거야”라고 낙천적으로 생각해 낯선 곳에 가서 살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정작 인생 자체에는 큰 기대가 없고, 그것이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사는 비결이다.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그리운 것은 ‘하늘’이다. 쾌청한 하늘.

사진 : 박두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사진 : 박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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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와 『제주에서 뭐 하고 살지?』의 사진을 찍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이드 겸 스냅사진 작가였다. 스페인 요리학교 ‘호프만’의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요리할 때 가장 즐겁지만 요리를 직업으로 가지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파에야’만큼은 누구보다 맛있게 만들 자신이 있다. “잘 될 거야”라는 정다운의 말에 홀려 막 살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을 늘 마음 한편에 품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그리운 것은 ‘카냐’이다. 지중해 햇살 아래에서 들이키던 생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