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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게오르그 뷔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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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 Buchner
외과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슈트라스부르크대학과 기센대학에서 의학, 철학, 역사를 배웠다. 저명한 유물론자 루트비히 뷔히너의 형이기도 한 그는 천재성이 두드러지는 작품들을 썼으나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생전에는 희곡 〈당통의 죽음〉만이 출판되었지만 20세기에 들어 그의 작품들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현대에 들어서 독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의 희곡은 계속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냉철한 사실주의, 섬뜩한 비전과 리드미컬한 극작법, 그로테스크 ·니힐리즘 ·부조리 ·소외 등의 요소들을 내포한 작품들을 써서 현대 연극의 여러 과제를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먼저 다룬 극작가로 불린다. 특히 그의 대표작 〈보이첵〉은 부조리극의 시초로 불리며 미완성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연극이나 무용 등을 통해 다양한 재해석본을 탄생시켰다. 현재까지 그가 썼다고 알려진 작품으로는 〈당통의 죽음〉 외에 희곡 〈보이첵〉 〈레옹스와 레나〉, 단편 〈렌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