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출연진 소개(2명)

이전

감독 : Sion Sono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감독 : Sion Sono
관심작가 알림신청
소노 시온
1961년 아이치현 출생. 17세에 시인으로 등단해‘청바지를 입은 사쿠타로’라고 불린 소노 시온. 사쿠타로는 일본의 자유시를 정립한 시인으로, 개념적 의미나 설명이 아닌 이미지와 리듬으로서의 언어를 섬세하게 포착해 낸 근대의 천재 시인이었다. 사쿠타로에 비견된 소노 시온의 이러한 감각은, 후에 영상 시인으로서의 그의 탁월한 재능에 뒷받침이 되어 준다. 호세이 대학에 입학한 후 8mm 영화를 찍기 시작해, <나는 소노 시온이다!>(85)가 피아 필름 페스티벌에 입선한 것을 계기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그 후 <남자의 꽃길>(87) 로 피아필름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스칼라십 작품으로 제작한 <자전거 호흡>(90)은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해 30개 이상의 영화제에 초대된다. 유럽, 아시아에서 호평을 받고, 후에 <방>(94)으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영화 작업을 계속 해 나가는 한 편, 시부야 길거리에서 4000명의 예술인과 함께 공연한 가두 시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2001년에 만든 <자살클럽>은 그를 독립영화계의 이단아로 확실하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여고생들의 집단 자살이라는 충격적 스토리와 영상으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신주쿠 무사시노 극장의 심야 상영 기록을 갱신하였다. 2005년에는 <기묘한 서커스>(05)로 제56회 베를린 영화제 관객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판타지아 영화제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한다. 뒤틀리고 가학적인 가족 관계를 자극적인 이야기와 원색의 탐미적 색채로 묘사하며, 몽환적인 판타지 속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국내 개봉한 <노리코의 식탁>은 부천 국제판타지 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개봉과 맞춰 내한한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그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피력하기도 하였다. 소노 시온은 이렇게, 금기시된 영화의 모든 것을 실험하듯, 센세이션을 낳는 영화를 계속 만들어나가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영상 작가라 말 할 수 있다.

[필모그래피]

기묘한 서커스(2005)|감독
기묘한 서커스(2005)|각본
인투 어 드림(2005)|감독
기묘한 서커스(2005)|음악
노리코의 식탁(2006)|감독
노리코의 식탁(2006)|각본
헤저드(2006)|감독

Sion Sono의 다른 상품

차가운 열대어

차가운 열대어

22,700 (10%)

'차가운 열대어' 상세페이지 이동

헤저드(1DIsc)

헤저드(1DIsc)

7,700 (65%)

'헤저드(1DIsc)'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