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운은 4살에 피아노를 배우게 되면서 음악을 시작하였다. 12살에 사물놀이와 같은 한국 전통 타악기에 흥미가 생겨 집중적으로 공부하였고 점점 한국 전통음악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16살이 되던 해부터 작곡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올해 29살까지 다양한 작품을 쓰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녀는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하여 늘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수련 과정”이라고 이야기해왔으며 예술가로서의 진정성 있는 삶의 태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마음으로 옳다고 느끼는 일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작곡가’이기를 바라면서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