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SBS PD로 입사해 「그것이 알고 싶다」, 「TV 동물농장」,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등을 연출했다. 과학, 문학, 생활이 만나는 경계에서 생성되는 가치와 의미를 방송과 책을 통해 표현하는 작업에 몰두하는 스토리텔러이다. 이 책의 토대가 된 2010년 SBS창사특집 「생명의 선택」3부작으로 휴스텀 국제 필름 페스티벌 다규켄터리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3년 「TV 동물농장」으로 PD 연합회 실헌 정신상을 2007년에는 자연사 다큐멘터리 「침팬지 사람을 말하다」3부작으로 방송위원회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