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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테드 윌리엄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테드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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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Williams
테드 윌리엄스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4할대 타자다. 아메리칸리그에서 6번 타격왕을 차지했으며 1966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1939년부터 1960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면서 2292경기에 출전하여 2654안타와 521홈런(역대 11위), 1839타점, 통산 타율 .344(역대 6위), 출루율 .482(역대 1위), 장타율 .634(역대 2위)를 기록했다. 베이브 루스에 비해서는 홈런이 적었고 타이 콥에 비해서는 안타 수가 적었지만 최전성기에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하느라 5년여의 공백기가 생긴 것을 감안하면 ‘베이브 루스의 장점과 타이 콥의 장점을 합친’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완벽한 타자였다. 1941년 4할대 타율을 기록할 때, 마지막 더블헤더 경기를 남겨놓고 타율이 정확히 0.400이었던 윌리엄스는 감독의 출장 만류를 뿌리치고 타석에 나가 2경기에서 8타수 6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타율을 0.406으로 끌어올렸다. 선수생활을 마감한 뒤에는 워싱턴 시네이터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감독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는 그의 저서 『타격의 과학』을 통해 ‘타격의 절반은 머리로 하는 것’이라고 선언하며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2인치 쯤 빠지는 공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스트라이크 존을 35%나 넓혀주는 꼴’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좋은 타자가 되기 위해서는 치기 어려운 공을 골라내고 좋은 공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함으로써 몸으로 하는 야구에서 머리로 하는 야구로 확장시켰다. 그의 이런 논리와 타격에 관한 숱한 명언들은 수많은 야구 기자와 이론가들을 통해 재생산되었으며, 심지어 세기의 투자가 워렌 버핏과 그의 추종자들, 경제 칼럼니스트들에 의해 ‘고르고 기다리는’ 투자 원칙을 설명하는 데 인용되기도 했다. 워렌 버핏은 그 표지를 자신의 방 벽에 붙여놓고 그의 가르침을 되새겼으며, 틈만 나면 ‘테드 윌리엄스 타격 예찬론’을 늘어놓곤 했다.

역 : 김은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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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을 가로지르며 활동하고 있다. 음식, 역사, 인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에서 끌어낸 진정성 있는 문장을 신문, 잡지 등에 실어 많은 공감을 얻어왔고, EBS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과 공간에서 글쓰기와 인터뷰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03년 출간한 음식에세이 『맛있는 추억』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30여 권의 단행본을 집필해온 치열한 문화생산자인 동시에 스포츠 다큐멘터리 「인천, 야구의 추억」, 「기억, 타이거즈」 등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등 끊임없이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진화하고 있는 미완성의 문화게릴라이기도 하다. 특히 2006년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100회에 걸쳐 연재한 뒤 세 권의 책으로 출간한 『야구의 추억』은 한국 야구의 스토리텔링을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 뒤로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 『두산 베어스 때문에 산다』, 『야구상식사전』을 쓰고 테드 윌리암스의 『타격의 과학』을 번역하는 등 여러 야구 관련서들을 내면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글쟁이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가 시도하는 첫 번째 스포츠 팩션이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그 대회 국가대표팀의 핵심을 이루었던 6인의 보류선수들에 얽힌 역사와 사연들을, 오밀조밀한 문학적 상상력과 공감적 시선을 통해 녹여낸 ‘허구적 사실’이다. 그것은 ‘논픽션’의 영역에서만 활동해온 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유감없이 녹여내고 표현할 수 있는 보다 적절한 무대로의 확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역전 우승이라는 두 개의 사건과 그것에 대한 기억은 그 해 열 살이었던 김은식이라는 어린이를 작가의 길로 이끈 출발점이었다. 그래서 그 해 세계야구선수권대회를 다룬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의 전작들이 ‘에세이’라는 형식으로 다룬 한국 야구사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조명 작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양 원더스 이야기』에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쥐어짜 도전하며 희로애락, 성공과 실패와 희열과 좌절 등을 압축적으로 경험하는 야구 선수들의 인생에 매력을 느끼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그 외 저서로는 『LG 트윈스 때문에 산다』,『야구-삶의 여백 혹은 심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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