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출생. 군마 현립 여자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후, 2004년 처음으로 쓴 소설 「고운초의 소우 할머니」로 제43회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주인공 소우의 활약상을 그린 연작을 모은 단행본 『고운초 이야기』를 비롯, 『유혹하는 숲』 『F의 기억』 『올리브』 등 미스터리 성격이 짙은 작품들을 발표하며 활동중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했다. 《Friday》, 《The Traveller》, 《여행 스케치》 등의 편집장을 거쳐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떻게든 될 거야, 오키나와에서는》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혼자서도 행복할 결심》, 《과학으로 증명한 최고의 식사》, 《집이 깨끗해졌어요!》, 《의사가 알려주는 내 몸을 살리는 식사 죽이는 식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