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입학하자마자 두 번 연속 학사경고를 받고, 대학 생활에 회의가 들어 휴학까지 했던 나는 가족여행으로 떠났던 싱가폴 여행을 통해 나 자신의 부족함을 실감하게 됐다.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면해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어학연수를 떠나고, 교환학생으로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던 이유였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아본 정보들은 너무나도 빤해서 실망! 그래서 내가 경험했던 낯선 땅, 낯선 사람, 문화적인 충격들에 대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주고 싶었다. 나는 교환학생이나 미국 유학은 절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좌충우돌, 실수와 도전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을 통해서 꿈을 꾸고 도전하는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전주 솔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에 재학하고 있다. 2013 미국 Florida에서 어학연수를 경험했고, 2016 미국 University of Louisiana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