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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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폴 콜린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폴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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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Collins
지금까지 아홉 권의 책을 썼고, 《밴버드의 어리석음》《식스펜스 하우스》를 포함해 다섯 권의 책이 우리말로 옮겨졌다. 문학 역사가로서 ‘문학 탐정’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가 다루는 소재들―실패자, 자폐, 고서 들―은 모두 다르지만 비주류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비주류들에게서 그가 길어 올리는 샘물은 연민이다. 지식이 넘쳐 나는 시대에 옛 책에 대한 연민, 아웃사이더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자폐인들에 대한 연민, 열정을 바쳤으나 역사에서 잊힌 이들에 대한 연민. 여기에 장르와 시공간, 저자 개인의 체험과 역사적 체험을 넘나드는 글쓰기가 이러한 의도를 더욱 극대화한다. 그래서 폴 콜린스의 책은 늘 새롭고 따뜻하다. 그가 자신이 쓴 모든 주제 가운데 “내 마음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고 말한 이 책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 모건으로부터 시작해 자폐인들의 세계를 한 가족, 사회, 역사 속에서 들여다본 책이다.
아내 제니퍼 엘더(화가이자 자폐성 장애와 관련된 두 권의 책 《나와 다른 것 Different Like Me: My Book of Autism Heroes》《자폐성 행성 Autistic Planet》을 썼다), 모건 그리고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태어난 브람웰과 함께 오리건 주에 살면서 포틀랜드 주립 대학의 영어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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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홍한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홍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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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읽고 쓰고 옮기면서 살려고 한다. 옮긴 책으로 『도시를 걷는 여자들』, 『하틀랜드』, 『우먼 월드』, 『먹보 여왕』, 『밀크맨』, 『온 컬러』, 『권력과 테러』, 『자라지 않는 아이』, 『위대한 생존』, 『오카방고 숲속의 학교』,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 『나무소녀』, 『네모난 못』, 『자유 방목 아이들』, 『밴버드의 어리석음』, 『식스펜스 하우스,』 『토머스 페인 유골 분실 사건』,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걸작선,』 『사악한 책, 모비 딕』, 『이 문장은, 내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아웃런』, 『바다 사이 등대』, 『달빛 마신 소녀』,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페이퍼 엘레지』, 『몬스터 콜스』, 『가든 파티』 등이 있다.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과 『미스테리아』 등에 글을 실었다. 『밀크맨』으로 제14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한때 번역으로 생활비를 벌면서 학위 과정을 밟는다는 무리한 설계를 하기도 했으나 첫째를 가지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그래도 세 살 터울로 아이 둘을 낳아 키우면서 번역 일은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던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둘 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보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반일반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일을 하려면 아이들을 종일반에 맡겨야 하는데, 엄마들이 와서 반일반 아이들을 데리고 간 다음에 남아 있는 아이를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안에는 양육자들이 운영을 나눠 맡아야 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때 같이 아이를 키운 사람들이 친구로 남은 것만은 분명한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아이들이 다 커서 하루에 여덟 시간 방해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일할 수 있다고 해서 꼭 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 시간에는 주로 번역을 하고, 가끔 글을 쓰고, 대학원에서 학생 들에게 번역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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