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레닌그라드국립대학교에서 「현대 자본주의 정치체제 내 극우 운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까지 종족정치학, 이민 정책, 중?동유럽 국가들의 정치적 전환, 유럽 국가들의 정치체제 등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해왔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물론 러시아 내에서 종족정치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종족정치학』, 『종족적 다양성과 톨레랑스』 등 다수가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노어학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러시아 치타국립대에서 철학인간학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HK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러시아인과 러시아 내 소수민족의 신앙과 의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투르게네프 단편집』, 『레스코프 중단편집』, 니키타 톨스토이의 『언어와 민족문화』, 블라디미르 보고라스의 『축치족: 신앙』, 바츨라프 세로셉스키의 『야쿠트인: 구비전승과 신앙』 등 전통문화와 신앙 관련 번역서를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