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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상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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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得
1935년 11월 29일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포항동지중학교, 포항동지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14기)에 진학하였으나 훈련 중 부상으로 명예 제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1961년 코오롱 그룹 공채 1기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17년 만에 국제적인 종합회사의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그는 국제 경제 감각을 갖춘 CEO 출신이다. CEO 시절 오운여자실업고등학교, 경진여자실업고등학교, 코오롱부설 실업고등학교의 교장을 역임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배움의 열의를 갖고 있는 직원들에게 야학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1986년 재단법인 실로암 안과병원의 이사직을 맡아 7000여 명의 맹인에게 무료 개안시술 집행에 기여했다.1988년 국회의원(영일군·울릉군)으로 정계에 입문할 당시 흔치 않은 전문경영인 출신 의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후 당 3역(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원내총무)을 모두 거치며 5차례나 역임하는 등 주요 당직을 맡아왔다. 2006년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이상득 의원은, 2007년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키는 데 동참하였고, 지금은 지역구(포항남·울릉) 활동과 자원외교에 주력하고 있다.2009년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간 중남미 브라질을 시작으로 페루, 볼리비아, 멕시코, 우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에콰도르, 콜롬비아, 리비아 등 총 12개국을 방문, 23회에 거쳐 정상면담을 성사시키고, 석유를 비롯한 리튬, 우라늄 등 필수 자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010년 리비아 사태 때 리비아 정상회담을 이끌어내 사건을 조기에 마무리 짓는 한편 대한민국과 리비아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 큰 몫을 했다. 이 책에서 그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등 강대국들이 자원 각축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대한민국 자원외교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어낸다. 그는 먼저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이 거두었던 자원개발 성과는 아프리카와 남미, 중동, 중앙아시아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자원전문가, 즉 외교통상부 각국 대사들을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 지식경제부, KOICA(한국국제협력단), KOTRA(무역투자진흥공사), 공기업 관련자들과 동행한 기업인들 그리고 통역들에게 그 공이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자원빈국을 벗어나 자원강국이 되고,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원의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자원전문가를 적극 육성하는 한편, 자원개발 사업이 미래를 결정짓는 국가적 차원의 중대한 일인 만큼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정계와 재계는 물론 전 국민의 관심과 전폭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책을 통해 정부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들이 대한민국 자원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자원개발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