方倫
1896년 중국 복건(福建)성 복주(福州)에서 태어났다. 자(字)는 심오(心五). 복건마미해군학교(福建馬尾海軍學校)를 졸업하고 해군 사령부 과장 등을 역임했다. 독실한 불자로서 불학교육에 다년간 종사했으며 대만 동방불교학원(東方佛?學院) 등 불학원의 교사로서 활발한 전법활동을 펼쳤다. 말년에는 정토법문에 귀의해 이를 바탕으로 많은 저서를 남겼다. 저서에 『대승기신론 강기(講記)』, 『유식삼십송 강기』, 『선(禪)과 정토 이야기』, 『초ㆍ중ㆍ고급 불교교본』, 『정법개술(淨法?述)』, 『금원실문존(今願室文存)』 등이 있다. 이 책 『정법개술』은 대만 불학총서(佛學叢書)에 들어 있는 명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