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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화성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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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전주로 가고 있다. 은은하고 온유하고 부드러운 사람들. 하지만 한번 일어서면 목숨 바쳐 싸우는 사람들. 느릿느릿 어눌하면서도 찰방지고 아금박스런 전주 사람들. 김화성의 8할은 김제 전주 같은 고향이 키웠다. 그곳에서 그는 행복했다. 그는 김제 평야에서 태어났고 전주신흥중학교와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쩌다 서울로 대학 가면서 거기에 눌러 앉아 직장 잡고 애 키우며 살게 됐다. 어느덧 반백의 세월을 살아온 그가 느릿느릿 노을 속 고즈넉한 뒷골목을 걸으며 기억 속의 그리운 어머니와 밥과 하늘과 동무들을 꺼내 책갈피 사이에 펼쳐 놓은 《전주에서 놀다》. 글 쓰는 놈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는데, 그는 글을 쓰며 산다.

현재 [동아일보] 스포츠 전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전주에서 놀다』(2009), 『책에 취해 놀다』(2007), 『박지성 휘젓고 박주영 쏜다』(2006), 『CEO 히딩크 게임의 지배』(공저·2002), 『한국은 축구다』(2002), 『문득 고개 들어 세상 보니』(1998),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우리 길 21』(2010) 등의 책을 썼다. 강호에서 칼춤을 추며 살고 싶었지만, 못난 놈들은 그저 구라만 풀어도 행복한 법. 그는 종이 위에 활자를 푼다. 한바탕 글자와 놀다 보면 자기를 부르는 고향 산이 그리워져 그 품에 안기는 꿈을 꾼다. KBS ‘TV 책을 말하다’ 자문위원, 손기정기념재단 이사, ‘육상월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심장에 남아 있는 동무와 누이들이 고파서 그의 마음은 지금 전주로 가는 길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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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손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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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수원문화운동연합, 노동미술연구소 등에서 사회를 바꾸는 데 미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20대를 보냈다. 1991년 〈부천시민신문〉, 1995년 〈미디어오늘〉 사진기자로 언론계와 연을 맺은 후 강한 이미지로 진실을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시사 만화가로 자리 잡았다. 〈한국일보〉 '강다리', 〈동아일보〉 '동아희평', 〈부산일보〉 '손문상의 그림세상' 등을 거쳐 2007년부터는 〈프레시안〉에서 '손문상의 그림세상'을 연재하고 있다. 시사 만화가로는 드물게 2004년에 전쟁 중인 이라크를, 2008년에는 체 게바라의 여행 경로를 따라서 70일간 남아메리카를 취재한 후 글과 사진을 〈프레시안〉 등에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 『바그다드를 흐르다』, 『얼굴』, 『브라보 내 인생』 등이 있고, 다른 이들과 함께 만든 책으로 『십시일反』, 『사이시옷』, 『악! 법이라고?』, 『이어달리기』 등이 있다. 2003년에 민주언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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