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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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다카하시 겐이치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다카하시 겐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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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chiro Takahashi,たかはし げんいちろう,高橋 源一郞
소설가. 문예평론가.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수. 요코하마국립대학 경제학부 재학 당시 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1970년 체포되어 도쿄구치소 구금당했다. 이때 읽기와 쓰기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실어증을 앓았다. 1972년 여름, 토목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10여 년간 철공소, 화학공장, 토건회사 등 공사판에서 육체노동에 종사했다. 산문시적인 문체와 고급문화부터 대중문화까지를 폭넓게 인용하는 패스티시를 구사하며 전위적인 작풍으로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기수로서 크게 활약해왔다.

1981년 두 번째 소설 『사요나라, 갱들이여』로 군조신인장편소설상 우수상을 수상,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88년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로 제1회 미시마 유키오 상을 수상하고, 2002년 『일본문학성쇠사』로 제13회 이토 세이 문학상, 2012년 『안녕, 크리스토퍼 로빈』으로 제48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문학상을 받았다. 이 밖에 『관능 소설가』 『1억3천만 명을 위한 소설교실』 『성교와 연애에 관한 몇 개의 이야기』 『‘악’과 싸우다』 『사랑하는 원전』 『비상시의 언어, 지진 피해 후에』 『101년째의 고독, 희망의 장소를 찾아서』 『‘그 전쟁’에서 ‘이 전쟁’으로, 일본의 소설』 『동물기』 『무지개의 저편』, 『존 레논 대 화성인』 『제임스 조이스를 읽은 고양이』 『은하철도의 행방』 등의 작품이 있다. 문예비평집 『문학이 이토록 잘 이해돼도 되는 건가』 『문학이 아닐지도 모르는 증후군』 등은 관습적인 문학에 식상한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례적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2015년 일본에서 ‘전쟁반대·아베퇴진’ 집회운동을 주도한 실즈SEALDs(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학생긴급행동)와의 대담집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를 펴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1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아사히신문』에 큰 호평을 받으며 연재한 ‘논단시평’ 48편을 가필한 정치사회 에세이집 『우리의 민주주의거든』은 강상중 도쿄대 명예교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제작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비롯한 비판적 지성인들의 추천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발간 4개월 후 10만 부 돌파)에 오르고 2016년 신서新書대상 베스트, 2016 기노쿠니야 서점 인문대상 베스트에 뽑혔다. 저자는 지금도 『아사히신문』 논단시평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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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후루이 요시키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후루이 요시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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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chi Furui,ふるい よしきち,古井 由吉
일본 소설가.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독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가나자와대학, 릿쿄대학에서 독일어와 문학을 가르쳤다. 아쿠타가와상,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고 오랫동안 아쿠타가와상 선정 위원을 역임했다. 대표작으로 『요오꼬·아내와의 칩거』(1971), 『나팔꽃槿』(1983), 『백발의 노래白?の唄 』(199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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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세토우치 자쿠초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세토우치 자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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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uchou Setouchi,せとうち じゃくちょう,瀨戶內 寂聽
1998년, 일본의 고대 소설 《겐지 이야기》를 현대문으로 번역, 발표하면서 크게 주목받았고, 원작의 우수성과 자쿠초의 명성에 힘입어 밀리언셀러의 기록을 남겼다. 이후에도 삶과 기도를 주제로 하는 강연회와 TV강좌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이 50이 넘어 출가한 후 필명을 히로미에서 법명인 자쿠초로 개명하였다. 이후 30여 년 간 수도생활을 하면서 글을 써오고 있다.
저서로 《석가모니》 《다무라 준코》 《백도》 《사랑과 구원의 관음경》 등이 있으며, 《여름의 끝》으로 제2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 수상을 했다. 2006년 문화·저술 부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훈장을 받았고, 2010년에는 《장고》로 노마문예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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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 히라노 게이치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편 : 히라노 게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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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ichiro Hirano,ひらの けいいちろう,平野 啓一郞
명문 교토 대학 법학부에 재학중이던 1998년 문예지 『신조』에 투고한 소설 『일식』이 권두소설로 전재되고, 다음해 같은 작품으로 제120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 당시 최연소 수상 기록으로, '미시마 유키오의 재림'이라는 파격적인 평과 함께 예리한 시각과 전위적 기법으로 차세대 일본문학의 기수로 자리매김했다. 아쿠타가와 상의 대학 재학생의 수상은 무라카미 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이후 23년 만의 일이었다.

섬세하고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바라보는 신세대 작가인 그는 1998년 스물셋의 나이에 '일식'으로 아쿠타카와상을 수상할 당시 화려한 한문투 문체와 장대한 문학적 스케일로 주목을 받았다. 일본소설하면 흔히 떠올리는 '가벼움'과는 거리가 있는 작품으로 많은 국내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밝은 문장으로 죽음을, 무거운 문체로 연애를 그릴 순 없냐는 그의 말에서 순문학 작가로의 포부와 자부심이 묻어난다.

1975년 6월 22일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중학생 시절 '금각사'라는 명작을 남긴 미시마 유키오(1925~1970)에 푹 빠져 지내면서 미시마가 책에서 조금이라도 언급한 작가는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때 접한 작가가 도스토예프스키, 토마스만, 괴테 등이다. 어린 시절의 독서가 오늘날 그를 소설가로 성장하게 한 든든한 자양분이 되었다. 교토 대학 법학부 입학하여 소크라테스에서 자크 데리다에 이르는 정치사상사를 공부했다. 문예창작과의 제도적인 문인교육을 받은 적은 없으며, 정치사상사를 문학 공부와 병행하는 것이 작가적 성찰을 얻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

문학 교육이 아닌 다른 경험으로부터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흥미가 많은 그는 재즈 대담집을 발간하고 건축잡지의 책임편집을 맡는 등 문학 외적인 방면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8년에는 모델 겸 디자이너인 하루나와 결혼했다. 이제는 등단 10년이 넘는 중견작가로, 1993년과 비교해 70% 정도로 규모가 줄어든 일본 순문학 시장에서 소설의 힘을 믿고 소설을 통해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문제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며, '공감'을 통해 독자와 만나고자 한다.

해박한 지식과 화려한 의고체 문장으로 중세 유럽의 한 수도사가 겪는 신비한 체험을 그린 『일식』 작품은 '미시마 유키오의 재래(再來)'라는 파격적인 평과 함께 일본 열도를 히라노 열풍에 휩싸이게 하며 일본 내에서 40만 부 이상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99년 메이지 시대를 무대로 젊은 시인의 탐미적인 환상을 그려낸 두번째 소설 『달』을 발표한 이후 매스컴과 문단에서 쏟아지는 주목과 찬사에도 불구하고 3년여 동안 침묵을 지키며 집필을 계속해, 2002년 19세기 중엽의 파리를 배경으로 낭만주의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대작 『장송』을 완성한다. 같은 해 특유의 섬세하고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바라본 산문집 『문명의 우울』을, 2003년에는 이윽고 현대 일본으로 작품의 배경을 옮겨 젊은 남녀의 성을 세심한 심리주의적 기법으로 추구하는 등 실험적인 형식의 단편 네 편을 수록한 『센티멘털』(원제:다카세가와)을 발표한다.

2004년에는 더욱 심화된 의식으로 전쟁, 가족, 죽음, 근대화, 테크놀로지 등 현대사회의 여러 테마를 아홉 편의 단편으로 그려낸 『방울져 떨어지는 시계들의 파문』을, 2006년에는 인터넷 성인 사이트를 소재로 삼아 현대인의 정체성을 파헤친 『얼굴 없는 나체들』을 연달아 발표하여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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