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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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안토니아 케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안토니아 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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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a Kerr
1989년 파리에서 출생. 14살 때 읽은 로맹 가리의 『이 한계 너머에서 당신의 티켓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라는 작품이 글을 쓰고자 하는 동기와 도달하고자 하는 이상이 되었다. 다독과 치열한 분석의 과정을 통해 작가로서의 길을 다졌으며, 언어 탐구에 치중하는 프랑스 문학보다 생의 현장감으로 충만한 미국 문학에 영향을 받았다.

『조에를 위한 꽃』은 4년에 거쳐 탈고한 등단작으로, 출판사에 보낸 지 일주일 만에 출간 제의를 받았다. 프랑스에서 이처럼 단번에 책을 출간하는 경우는 7,000분의 1의 확률로 드문 일이다. 프랑스 평론가들은 아멜리 노통브, 필립 로스, 나보코프, 우디 앨런 등 거장 문학가들의 오마주라는 평과 함께 대담하고 속도감 있는 필력에 주목하였으며, 2010년 수많은 신인작가들 중 안토니아 케르를 기대주로 꼽았다.

『조에를 위한 꽃』은 뉴욕과 플로리다 등지에 거주하는 미국인들과 카리브 해 출신의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뚜렷한 모험담이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60세 남자와 22세 어린 아가씨의 만남은 쇠락해가는 인생에 대한 회고 속에서도 재치와 익살을 넘어 환각적이고 에로틱하기까지 하다. 또한 육십 대 남자의 심리와 그가 겪은 시대와 문화적 배경들이 21세의 아가씨가 썼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자연스러움과 드라마틱함으로 묘사되는데, 그녀의 경쾌하면서도 톡 쏘는 유머감각과 더불어 진지한 고민과 통찰이 담긴 작품이다.

역 : 최정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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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마크툽』,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기 드 모파상-비곗덩어리 외 62편』,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신기한 구름』 『잃어버린 옆모습』,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이 외에 『찰스 다윈?진화를 말하다』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 『우리 기억 속의 색』 『딜레마?어느 유쾌한 도덕철학 실험 보고서』 『조지 오웰』 『미술관에 가기 전에』 『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 『노 시그널』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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