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출연진 소개(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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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상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감독 : 김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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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찬
1997년 동국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김상찬 감독은 졸업작품 <착각>이 한국KODAK Eastman 장학프로그램 최종작으로 당선되며 본격적인 영화인의 삶을 걷기 시작하였다. 연출과 각본, 쵤영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해 나가던 김상찬 감독은 <파이란>, <집으로>, <튜브>, <안녕 UFO>, <…ING>, <가족> 등 유난히 슬프지만 ‘행복한 눈물’이 많은 작품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의 세계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07년 설, <복면달호>가 ‘음악의 마음’을 깨닫는 과정을 아날로그적 비트와 재기 발랄한 캐릭터들, 그리고 짜임새 있는 상황극을 통해 완전 ‘행복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 1997년 동국대학교 영화과 졸업
- 졸업영화 <착각>(각본,연출) 한국 KODAK Eastman 장학프로그램 최종작 당선.
- 1998년 다큐멘터리 <한국어의 빛과 그림자> KBS 해외동포 방송제 입상, 공동연출 및 촬영
- <파이란> 제작부장 / <집으로> 제작실장 / <튜브> 프로덕션 슈퍼바이져 / <안녕 UFO>, <…ING>, <가족> 제작책임
- 2005~2006년 스튜디오 2.0 (구 튜브 엔터테인먼트) 한국영화 제작팀 팀장 역임

출연 : 이문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출연 : 이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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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속에서 최고의 감초 역할을 해 온 이문식. <공공의 적>에서의 설경구에게 흠씬 얻어맞던 산수에서부터 <달마야 서울가자>의 해병대 출신 대봉 스님, <범죄의 재구성>에선 어딘지 모자란 사기꾼까지, 이제 관객들은 이문식의 얼굴만 봐도 웃음을 터뜨린다. <간첩 리철진>에서는 소심의 극치인 택시강도, <봄날은 간다>의 녹음실 친구, <초록물고기>의 깡패, <일단뛰어>에선 어설픈 도둑 등 거짓말 조금 보태어 그의 배역을 살펴보면 한국영화의 역사가 보일 정도이다.

하지만 <황산벌>에서 주인공 못지 않게 중요한 `거시기` 역을 멋지게 소화해냄으로써 이제 감초 같은 조연 연기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달마야 놀자>가 그에게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각인시킨 영화였다면 <달마야, 서울 가자>는 더 이상 조연이 아닌 주연급으로서의 그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주는 영화가 되었다. 유동근, 가수 이성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어깨동무>에서는 <달마야 서울가자>에 이어 주연급으로 영화에 출연하였으나 그리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그 후에 <범죄의 재구성>에서 박신양, 백윤식과 함께 연기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발휘하게 되었고,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 조연상도 수상하게 되었다.

색깔 분명한 별종 배우, 이문식을 코미디 전문배우 혹은 조연전문 배우로 기억할 수도 있겠지만, 그 말속엔 그를 대변할 수 있는 다른 말들이 더 들어있다. 영화에서 주연못지 않은 인상적인 연기와 비중있는 캐릭터를 소화해낸 조연이면서 단순한 슬랩스틱 코메디가 아니라 찰리 채플린과 같이 몸으로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만의 철학이 있다. 이제는 조연에서 주연으로 영화에 출연하지만 연기에 임하는 그의 자세는 항상 변함이 없을 것이다.

[필모그래피]

라이터를 켜라(2002)|조연배우
역전에 산다(2003)|주연배우
대한민국 헌법 제1조(2003)|백성기
나비(2003)|왕도철
황산벌(2003)|거시기
범죄의 재구성(2004)|잡학다식 떠벌이 얼매
달마야
서울 가자(2004)|대봉스님
어깨동무(2004)|주연배우
공필두+10분단편(2005)|주연배우
마파도(2005)|비리형사 충수
공필두(2005)|공필두
구타유발자들(2006)|봉연
플라이 대디(2006)|장가필
마파도2(2007)|나충수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2007)|배기로
강철중:공공의 적 1-1(2008)|안수
로맨틱 아일랜드(2008)|주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