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밝고 솜씨 좋은 사진가들이 공들여 쓴 카메라 가이드북 시리즈인 Magic Lantern Guides의 전문 작가. 그는 애버딘 대학 재학시절부터 독학으로 사진을 찍었다. 경험이 없음에도 학교 신문에 사진을 싣기 시작하면서부터 사진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그가 찍은 사진들은 신문, 달력, 책,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실렸으며, 많은 사진대회에서 수상하였다.

까다로운 장인의 시선으로 수십 대의 카메라를 각종 환경에서 시험 촬영하면서 각 기종의 장단점과 활용 노하우를 구석구석 파헤쳤다. 기본적인 조작 방법부터 매뉴얼에서 자세히 설명하지 않거나 언급을 회피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다루어 전세계 사진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