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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영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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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 안 낸다고 선생님에게 혼날 일이 없는, 3년 장학금으로 다니는 특수목적공고(지금의 마이스터고)인서울 수도전기공고에 스스로 입학했고, 1985년 졸업 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한전 사번 8자리 숫자 ‘85○○○○○○’을 받았을 때는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남들보다 일찍 돈을 번다는 게 신이 났다. 빨리 돈 벌어서 자동차도 사고 집도 사고 예쁜 색시도 얻고 싶었다. 어느 날 ‘한 번 고졸은 영원한 고졸’이라는 현실에 직면했고, 방황했다. 고졸은 어깨를 짓누르는 주홍글씨였다. 대학에 다시 길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청주대(신문방송학과)에 들어갔다. 밤에는 오퍼레이터로 근무하고, 낮에는 대전~청주를 오가며 대학에 다녔다. 의무 근무 연한이 끝나자마자 퇴사했고 대학 졸업 후 <헤럴드경제(옛 내외경제신문)> 기자가 됐다.
기자 생활 동안 편집부, 국제부, 경제부, 부동산부, 문화부, 정치부, 산업부 등을 거쳤다. 사회부장, 소비자 경제부장을 거쳐 현재 정치섹션 에디터를 맡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기자가 대체로 까칠하고, 냉철하고, 욕심 많게 비쳐지는 데 불만을 갖고 있으며, 본인은 ‘고생을 할 만큼 해본,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착한 기자 중 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왜 빨리 사라질까』 『반상 위의 전쟁』이 있고, 공저자로 『대한민국 미식보감 KOREAT』에 참여했다.

‘궁합’ 맞는 필드에서 ‘그 분’이 오시면 가끔 싱글, 평소엔 80대 중반 타수, 컨디션이 엉망이면 90대 후반 타수까지 기록하는 이. 한마디로 점수가 자유로운 영혼처럼 큰 폭으로 널뛰기한다. 이처럼 실력이 들쭉날쭉하다 보니 타수엔 연연하지 않는다.
대신 골프 철학과 매너를 중시한다. 골프는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일찌감치 부르짖으며, 골프 철학에 천착해왔다. 정확히 말하면 ‘철학’이 아닌 ‘잡학’에 가깝다. 본인의 필드 경험과 동반자들로부터 귀동냥한 다양한 스토리를 밑천 삼아 ‘골프 잡학’을 전개해보는 게 꿈이었다. 고졸인생, 바둑, 음식 그리고 시를 통한 삶의 성찰과 거기에서 유추되는 잡학을 책으로 꾸며봤고, 이번엔 골프로 영역을 옮겨봤다. 기자를 하며 정치 사회 산업 문화 유통 스포츠 현장을 취재하거나 데스크로 일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고, 그들의 골프인생에 늘 귀를 기울여왔다. 그 인생들을 『홀인원』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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