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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윤덕경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윤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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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경은 한국창작춤 안무가이자 무용가이다. 우리 전통무용의 맥을 잇는 한국 전통춤 이수자이기도 하다. 고 한영숙 선생 및 고 강선영 선생을 사사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지정받았다.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한국 최초의 한국창작무용단인 ‘창무회’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창무회’ 회장, ‘창무춤터’ 대표를 맡아 한국 창작무용의 신세계를 개척해 왔다. 1989년부터는 ‘윤덕경무용단’을 창단하여 25년 이상 한국 창작무용 작품을 발표해 왔다. 윤덕경무용단은 체계적인 한국 창작무용의 표현법을 연구하고, 전통춤을 바탕으로 새로운 몸짓을 무대예술로 계발하여 한국 창작춤의 질적인 도약을 보여주었고,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1982년 독일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 워싱턴, 하와이, 캘리포니아, 홍콩의 예술축제 공연에 참가하였다. 1990년부터 윤덕경무용단은 헝가리 세계무용제, 멕시코 국제무용공연, 독일 세계무용제, 캐나다 국제무용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예술공연제, 중국 심천 동방지국보존회 공연에 참가하는 등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한국의 창작춤과 전통무용을 널리 알려 왔다.

지난 20여 년 동안은 춤을 통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는 새로운 도전을 전개해 왔다. 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통한 춤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윤덕경은 1983년 첫 안무작품 ‘연에 불타올라’와 1986년 ‘가리마’로 첫 개인 발표회를 가진 이래 현재까지 40여 작품을 창작 공연하였다. 1989년부터 서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