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이자 작가이며 교육자이다. 비포드 센터를 설립했고, 슈마허 대학의 창설에 기여한 다팅턴 홀 트러스트의 회장으로 있다. 쓴 책으로는 『언제나 소박하게 : 소비 사회에서 창조적으로 살아가는 법』『살아 있는 나무 : 예술과 신성』『개들이 붙은 뱀의 꼬리 : 예술, 생태, 의식』『데번을 예찬하며』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일한다. 옮긴 책으로 앤드루 솔로몬의 『부모와 다른 아이들』, 에번 오스노스의 『야망의 시대』, 프랑크 디쾨터의 인민 3부작인 『해방의 비극』, 『마오의 대기근』, 『문화 대혁명』, 토마스 프랭크의 『민주당의 착각과 오만』, 헨리 M. 폴슨 주니어의 『중국과 협상하기』, 윌리엄 H. 맥레이븐의 『침대부터 정리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