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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파올로 코녜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파올로 코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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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olo Cognetti
1978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난 코녜티는 열여덟 살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교에 진학해 수학을 전공하면서 문학을 공부했으나 학업을 포기하고 밀라노의 루키노비스콘티 영화 학교에 입학했다. 1999년 졸업 후 친구 조르조 카렐라와 함께 독립영화사를 설립해 사회, 정치, 문화예술 분야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2004년 앤솔러지 『공기의 질』을 통해 등단한 그는, 같은 해 단편집 『인기 있는 여자들을 위한 매뉴얼』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는다. 2007년 단편집 『폭발 직전의 어느 사소한 것』을 발표, 2009년 이탈리아 사회의 각종 단면을 시사성 있게 다룬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로 스트라니에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 생활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그는 자전적 수필이라 할 수 있는 『야생 소년』(2013)과 글쓰기에 대한 사색을 담은 『깊은 우물 낚시』(2014)에서 자신의 은둔자적 성향을 드러낸다. 그는 발다오스타의 해발 2,000미터에 집을 짓고 여름이면 그곳에서 지내며 난로와 테이블, 침대가 있는 집에서 종이에 펜으로 글을 쓴다. 스스로를 타인과 고독 사이를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두며, 자신을 두 조건의 국경에 사는 사람이라고 규정한다.
코녜티는 ‘불안의 시대를 사는 청년이 떠안은 불안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작가’로 평가받으며 현대 이탈리아 문학의 흐름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부상했다. 연작소설 『소피아는 항상 검은 옷을 입는다』(2012)로 이탈리아 최고 권위 문학상인 스트레가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여덟 개의 산』은 미국, 독일, 러시아, 중국 등 세계의 여러 출판사들이 판권 경쟁을 벌여 화제가 되었으며,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출간되고 있다. 코녜티는 『여덟 개의 산』으로 2017년 스트레가상과 프랑스의 메디치상 외국문학 부문, 영국 PEN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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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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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를 전공하고 이탈리아 피사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인재학부에서 이탈리아어를 가르치며 전문 번역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나 혼자 간다! 여행 이탈리아어』, 『내게는 특별한 이탈리아어를 부탁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원더풀 이시도로, 원더풀 라이프』, 『여덟 개의 산』, 『노베첸토』, 『물이 깊은 바다』, 『소피아는 언제나 검은 옷을 입는다』, 『불만의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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