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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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리자 스마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리자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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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자이자 시인이다. 임종 무렵 아버지 입에서 흘러나온 말들에 관심을 갖다 [마지막 한마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버지뿐 아니라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이른 사람들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언어를 구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죽어 가는 사람들 곁을 지켰던 간병인, 친구, 가족들에게서 수백 개의 마지막 말을 수집해 이 책을 썼다. 이런 주제를 다룬 책이 없다는 점에서 선구적이고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책 출간 이후에도 계속 <마지막 한마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역 : 강도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강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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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오래 전부터 산골에서 자급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생태주의와 아나키즘에 관심이 많고, 자신의 가치관을 아이들을 키우는 삶 속에서 조금이나마 실천해 보려고 애쓰고 있다. 학교 안 가고 시골에서 함께 일하고 공부했던 아이들과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 『꿈꾸는 씨앗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고, 이 시대 청년들이 좋은 책들을 찾아 읽으며 삶의 길 찾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농사짓는 철학자, 불편한 책을 권하다』를 썼다. 번역한 책으로는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이다』 『무지개다리 너머』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도시에서 명상하기』 등이 있다.

역 : 여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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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 공부하고 놀며 농사를 도왔다. 20대 초반에 충남 홍성에 있는 풀무 마을대학(풀무학교 전공부)에 들어가서 2년 동안 유기농업을 배웠으며 지금은 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에 적을 두고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텃밭을 가꾸고, 음식을 만들고, 책을 읽고, 클래식기타를 친다. 아마존 원시림을 직접 보는 것이 꿈이며, 생물학과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싶어 한다. ‘백수’의 뜻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백 개의 손을 가진 사람’이라고 믿으면서 청년 백수임을 자랑스러워한다. 어떻게 하면 흐뭇하게 놀면서도 일상과 공부와 창조적 노동을 조화롭게 해나가며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쓴 책으로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 『꿈꾸는 씨앗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