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철학과에서 철학을 공부하는 인문학도. 철학뿐만 아니라 정치, 예술, 과학 등 다양한 학문에 관심이 많아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에는 신학자인 아버지와 주고받았던 종교와 학문을 논하는 편지들을 엮어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지금은 ‘로고스서원’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토론하는 청소년 모임을 진행하고 있고, 월간지 『복음과상황』에 [스무 살의 인문학]이라는 글을 연재하고 있다. 머리 아픈 철학책을 읽다가 베이스 기타를 시끄럽게 두들기는 게 취미다.